▲ 김영철 / 보성119안전센터 | ||
일광화상을 예방하기 위해선 가능한 일광에 신체를 노출시키지 않는 것이 중요하며, 햇빛이 강한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 사이에는 외출 등을 삼가 해 일광노출을 피해야 한다.
또한 아이들 피부에 일광이 지나치게 노출 되면 피부암 등 악성 흑색종이 생길 수 있으므로 아이와 함께 외출할 때는 일광화상에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그리고 요즘과 같이 햇빛이 강한 날에 외출할 때는 일광 차단제를 외출하기 20~30분전에 피부에 충분히 바르고, 3~4시간마다 혹은 사용설명서에 따라 지워진 일광 차단제를 다시 발라야 일광화상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또한 창이 있는 모자를 쓰면 일광에 노출되는 것을 50%까지 줄일 수 있으므로 외출 할 때는 가급적 모자를 착용하는 것이 좋다.
일광에 의해 피부가 손상되었을 경우에는 향료가 들어 있지 않은 보습크림을 바르고 로션은 알코올이 들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한다.
또한 피부에 수포가 생겼을 경우에는 수포를 터뜨리거나 피부를 벗겨 내지 말고 병원을 찾아 치료를 받아야 2차적인 피부손상을 예방 할 수 있다.
여름철은 폭염으로 인한 일광화상 등으로 피부손상이 쉽게 발생하는 계절이다. 외출이나 야외 활동 등 피서지에서 일광화상 피해를 입지 않도록 충분히 대비하고 준비해서 얼마 남지 않은 여름 즐겁게 보냈으면 한다.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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