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지방산림청은 우수조림지 품평회를 실시해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 소재 조림지를 최우수 조림지로, 청원군 가덕면 금거리 소재 조림지는 우수조림지로 선정했다.

이번에 최우수 조림지로 선정된 단양군 영춘면 사지원리는 단양국유림관리소 관내 태화산 경제림육성단지내로 '06년에 적지적수에 맞는 낙엽송, 강송, 물푸레, 자작 등 다양한 수종을 식재했으며 '07년 조림지와 연접하고 있는 30ha 면적의 집단화된 대면적 조림지로 사후관리, 입목생육 및 임도관리 상태가 양호하여 접근성과 장래성이 좋아 금후 시범조림지 및 견학장소로 이용할 계획이다.

심영만 청장은 "앞으로 품평회를 내실있게 추진해 자료를 DB화해 기술정보, 교류기회의 장으로 만들고 임업후배들에겐 현장교육의 장소로, 민간인에게는 홍보 및 선도할 수 있는 전통적인 행사로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 며 "앞으로는 품평회 평가단 구성원을 전직원으로 확대해 산림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조림지에 대한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는 계기를 마련하겠다" 고 말했다. 이병인 / 공주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