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이 앞으로 다가올 태풍에 대비하여 문화재의 파손 및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문화재 안전점검에 나서 역사와 전통이 살아있는 홍성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군은 주요 문화재 36개소에 태풍 및 기타 기상 이변으로 발생할 수 있는 사고에 대비해 4인의 점검반을 투입, 균열·박락·파손, 목조문화재 지붕 및 벽체 누수, 지반침하로 인한 건축물 균열, 석축·축대·절개지 등의 갈라짐과 붕괴·토사유실 우려부분, 문화재 공사현장의 안전성 여부와 풍수해 취약 부분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군관계자는 "현장 안전점검 결과 2~3군데 산비탈면 경사지가 높아 장마나 태풍시 침식의 우려되어 현재 조치중에 있다" 고 밝혔다. 문영호 / 홍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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