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의 과일이 동남아에 수출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 충북지소(지소장 정주훈)에 따르면 지난 1일 말레이지아의 홍명안등 바이어와 수출상담을 벌인 결과 충북의 사과, 배, 단감을 수입키로 계약을 맺었다는 것. 특히 홍명안등 말레이지아의 바이어들은 충북의 농특산품들을 한달에 70여 콘테이너 분량의 과일을 수입키로 했다는 것.

이에따라 이달 중순분터 1차로 동남아지역의 말레이지아와 싱가폴등에 사과 2백톤(13만달러), 배 30톤(3만9천달러), 단감 30톤(3만1천5백달러)등을 수출키로 했다. 한편 농수산물유통공사는 바이어 알선과 수출 물류비를 지원기로 했으며 충북도는 적극적인 행정지원을 하기로 했다.

또한 농수산물유통공사및 충북도는 오는 10월 싱가폴(과실류, 면류, 과자류등)과 11월 미국 LA에 인삼류, 밤, 배, 장류(메주, 간장등)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확대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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