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군은 수확기가 다가옴에 따라 야생동물로 인한 농작물의 피해가 우려됨에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0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운영되는 피해방지단은 4개반 16명을 편성해 야생동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경우 지체없이 출동해 야생동물 포획에 나서기로 했다.

최근 야생동물 보호정책으로 멧돼지나 고라니 등에 의한 농작물의 피해가 급증하면서 민원도 늘어나고 있다.

따라서 가을철에 수확되는 과수, 벼, 채소류 등의 피해를 방지하고 야생동물의 적정개체수를 유지하기 위해 야생동물 피해방지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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