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는 2008년도 '9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 '개밥바라기별' 등 분야별 도서 10종을 선정·발표했다.

'9월의 읽을 만한 책'으로는 황석영의 자전적 성장소설인 '개밥바라기별'(황석영, 문학동네), 백범 김구의 견문기록 '올바르게 풀어쓴 백범일지'(김구/ 배경식 풀어씀, 너머북스), 지구온난화의 원리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기후 커넥션'(로이 W.스펜서/ 이순희, 비아북), 추사 김정희의 진위작 200여 편에 대한 감상평을 실은 '추사정혼'(이영재·이용수, 선) 등이 선정됐다.

이밖에 '가치는 어디로 가는가'(제롬 뱅데 엮음. 이선희ㆍ주재형 옮김. 문학과지성사)와 '인간의 얼굴을 한 야만'(베르나르 앙리 레비 지음. 박정자 옮김. 프로네시스), '미국은 왜 신용불량 국가가 되었을까?'(찰스 R. 모리스 지음. 송경모 옮김. 예지), '문화도시'(유승호 지음. 일신사), '빅터 프랑클'(안나 S. 레드샌드 지음. 황의방 옮김. 두레), '최악의 짝꿍'(하나가타 미쓰루 글. 고향옥 옮김. 주니어김영사)도 포함됐다. / 이지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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