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송학면(면장 김기영)은 추석을 앞두고 자매결연인 인천시 간석4동에 태양건고추와 사과 등 농산물을 직거래했다.

지난 6일 송학면장과 이현수씨 등 생산농민 4명은 태양건고추 3천근(시가 1천8백만원)과 사과 3백상자(시가 6백만원)를 인천에 직거래했다.

또한 송학면은 지난 97년 인천시 간석4동과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 직거래를 활발히 추진해, 그동안 1억 5천만원의 직거래 실적을 올렸으며 농촌 일손돕기 등 각종행사에 적극 지원해왔다.

이밖에 농산물 구입을 위해 박동춘 인천시 간석4동장 등 직거래 추진단 5명은 지난달 송학면 사과작목반과 고추생산농가를 직접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송학면은 자매결연 지역인 인천시뿐만 아니라 타지역과도 농산물 직거래 방안을 검토해 적극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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