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 옥천 50여 농가대상 실시
이번에 실시되는 가축무료진료에는 외부전문수의사, 지역축협 축산컨설턴트, 농협사료 청주공장 지역팀장 등이 공동으로 참여한 가운데 옥천지역을 순회하며 무료진료를 실시해 축산농가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번 무료순회진료에서는 한우와 젖소를 사육하고 있는 농가에 대해 가축진료와 양축 기술상담, 가축약품 등을 지원하고 환절기 감기, 송아지 설사 치료 등 가을철 주요가축질병에 대한 진료와 소 부루셀라병, 구제역 예방 등을 위한 소득과 홍보활동을 병행해 실시하고 있어 축산농가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3월 보은, 괴산지역 90농가를 대상으로 시작된 가축무료순회진료는 현재 260여 농가가 혜택을 받은 바 있고, 10월에는 진천,영동지역에서 100여 농가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 양승갑
양승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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