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도 충북지역 공립학교(유치원·초등학교·특수학교) 교사 선발을 위한 임용시험 경쟁률은 4.18대 1로 나타났다.

10일 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6일부터 이날 오후까지 5일 동안 인터넷으로 응시원서를 접수한 결과 모집인원 323명에 모두 1천351명이 지원했다.

2009학년도 임용시험 경쟁률은 지난해 3.77대 1(403명 모집에 1521명 지원)보다 4.10%포인트 높아진 것이다.

10명을 모집하는 유치원교사 부문은 무려 503명이 지원해 50.3대 1의 가장 경쟁률을 기록했고 초등교사는 2.56대 1(미임용자 부문은 4명 미달), 특수학교 교사 부문은 27.66대 1로 각각 집계됐다.

1차시험은 내달 2일, 2차시험은 11월30일, 3차시험은 내년 1월10일부터 11일까지 양일간 각각 실시된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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