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동구(구청장 임영호)는 오는 30일 서구 흑석동에서 모·부자가정 자녀와 사회복지담당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알밤줍기 자연체험을 실시한다.

구는 가을의 정취가 물신 풍기는 곳에서 모·부자가정 자녀들에게 풍요로운 대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이 직접 자연을 체험할 수 있도록 행사를 마련했다.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모·부자가정 자녀는 20일까지 거주지 동사무소나 구청 가정복지과(250_1343)로 신청하면 되며 선착순으로 선정하게 된다.

참가자는 구청차량을 이용해 행사장으로 이동하며 알밤줍기 대회를 비롯해 자연체험담 발표, 보물찾기, 곤충·식물 퀴즈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게 된다.

가정복지과 조정애 과장은 『외롭게 생활하는 아이들에게 낭만을 심어주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기 위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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