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조리 초·중학교 무작위 20개교 검사

청주지역 초·중학교의 급식 쇠소기가 한우 판정을 받았다.

충북 청주교육청(안성배 교육장)은 학교급식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3분기 자체조리 급식학교 중 무작위로 초·중 20개교를 선정 쇠고기 원산지 및 유전자 검사를 실시했다.

무작위로 대상학교를 선정해 불시 방문한 뒤 학교관계자와 납품업체 관계자 입회하에 검체를 채취하고,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충북축산위생연구소에 검사를 의뢰한 결과 모든 학교에 급식품으로 납품 받는 쇠고기가 '한우형'으로 나타났다.

청주교육청은 자체계획에 의거 매분기별 축산물 유전자 및 원산지검사를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41개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결과 모두 '한우형'"으로 나타났다

청주교육청 관계자는 "학교급식에 수입쇠고기나 저질고기의 유통을 방지하고 품질 좋은 한우가 급식에 공급되어 학부모와 학생들이 안심학고 학교급식을 먹을 수 있도록 학교급식 식재료 안전성 확보를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박익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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