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상의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3기 회원

'청주상공회의소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3기'(회장 유창원) 회원들이 자매결연을 맺은 충남 안면도 수협 백사장항 어촌계를 방문, 마을입구에 표지석을 제공해 주는 등 봉사활동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충북지역 기업체 대표 및 임원들로 구성된 '청주상공회의소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3기' 회원들은 지난해 태안반도 기름유출사고 이후 30%이상 급감한 관광객으로 큰 피해를 받고 있는 안면도 백사장항을 찾아 마을의 숙원사업이었던 표지석 제막식을 지원했다.

이들 CEO 3기 회원들은 또 가족과 함께 백사장항을 찾아 맨손 물고기 잡이 체험과 마을주변·해안가·주차장 쓰레기 줍기 등도 실시했으며, 대하, 꽃게, 젖갈류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유창원 회장은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안면도 수협 백사장항 어촌계를 찾아 마을 주민들의 오랜 바람이었던 표지석을 제공해 주고 어촌마을의 어려움을 함께했던 보람된 행사였다"며 "청주상공회의소 CEO 경영혁신 아카데미 3기 회원들은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하는 기업체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 윤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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