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네이트온'간 연동 서비스

이제 휴대전화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나 네이트온 친구와 실시간 채팅 서비스를 즐길 수 있게 됐다.

SK텔레콤은 휴대전화 전용 메신저인 '모바일메신저'와 국내 최대 인터넷 메신저인 '네이트온' 간 연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바일메신저'는 상대방의 휴대폰 번호만 알면 바로 대화를 걸 수 있는 휴대폰 메신저로, SMS(문자메시지)에 비해 그룹대화 등 실시간 대화 기능이 대폭 강화돼 더 편하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다.

네이트온 연동 서비스 이용을 원하는 고객은 ⓦ버튼을 눌러 모바일메신저 실행 후 '최신버전 받기'를 하거나, **3333+Nate 또는 무선인터넷 Nate →9.커뮤니티→메신저→1.모바일메신저에서 새로 다운로드를 받으면 된다.

모바일메신저 실행 후 본인의 네이트온 아이디를 입력하면 로그인 후 현재 대화 가능한 친구들의 목록을 확인할 수 있으며, 채팅 및 이모티콘/플래시콘 전송도 가능하다.

요금은 건당 20원으로 SMS와 동일하며, 메시지정액제를 이용하면 보다 저렴하게 네이트온 연동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SK텔레콤은 이번 모바일메신저-네이트온 연동 서비스를 출시를 기념해 11월말까지 유무선연동 기능을 무료로 제공할 방침이다. / 한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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