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영만큼 똑소리나는 '나눔운동'

전 국민의 절반이 펀드에 가입(2천400여만 계좌)해 '펀드 공화국'이라고 불리던 우리나라가 미국발 금융위기로 인한 세계적 경기침체 속에 서민들의 고통을 배가시키고 있다. 서민들이 펀드에 대한 실망으로 안전한 수익을 얻고자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이에 안정적인 수익률 보장과 다양한 복지사업을 펼치는 남청주신협을 조명해 지역주민에게 보다 폭넓은 금융선택권을 제공하고자 한다.


▲ 남청주신협 본점
▶충북 부동 1위 최대규모 남청주신협= 지난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신협중앙회 평가 4년연속 경영최우수 조합을 석권한 남청주신협(이사장 주형석)은 9월말 현재 자산 1천290억원 규모로 도내 최고의 신협으로 자리매김 했다. 이는 2002년 100억원대의 자산규모에 비하면 13배정도 성장한 경이로운 기록이다.

또한 자산운용에 있어 유가증권과 같이 불안요소가 있는 투자는 배제하고 서민들을 위한 대출로 자산의 80% 이상을 운용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급격한 성장과 대출을 운용함에 있어서도 자산건전성 1등급을 유지하며 서민의 든든한 금융기관으로 자리잡으며, 올해 9월부터 수표발행을 실시해 1금융권 못지 않는 금융 편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신협=남청주신협은 조합의 성장과 함께 나눔의 기쁨도 실천했다. 도움의 손길이 줄어드는 관내에 있는 34개 노인정에 분기별로 '사랑의 쌀'을 지원하고, 2007년 4월 봉사활동에 관심이 있는 조합원을 중심으로 남청주신협나누리봉사회(회장 이종순)를 창단해월 2회 노인무료급식을 실시하는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많은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외에도 조합원의 건강을 위해 헬스비용을 지원해주는 '헬스비지원사업', 매월 조합원과 함께 등산을 하는 '남청주신협산악회', 기초노령연금을 남청주신협 계좌로 수급시 매년 쌀한포 값의 용돈을 드리는 '기초노령용돈'지원 등 이외에도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에 적극적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밀면서 서민곁의 큰 신협으로 사랑 받고 있다.

▶예탁금 2천만원, 출자금 1천만원까지 비과세= 현재 시중은행의 금리가 높아지면서 신협과 비슷한 수준까지 되었다.

하지만 세금을 감안한다면 실 수령액은 차이가 나기 마련이다. (세금감안금리 비과세 6.8%= 일반과세 7.84%) 예를 들어 연 6%로 2천만원을 예탁한다면 1년 뒤 일반과세의 경우15.4%의 세금을 제한 101만5천200원의 이자를 받지만 비과세의 경우 1.4%의 농특세만 제한 118만3천200원의 이자를 받는다. 남청주신협에서는 이러한 세금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 아니라, 출자금에 대한 배당을 정기예금금리에 준해 지급하기로 계획해 20세 이상 조합원에게 최고 3천만원까지 비과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뉴-하모니 운동= 이처럼 남청주신협이 성장함과 동시에 지역주민에게 사랑받는 가장 큰 원동력은 남청주신협 자체내로 실시하는 '뉴-하모니 운동'의 결과이다.

5년째 추진하고 있는 남청주신협의 목표관리 캠페인인 '뉴-하모니운동'은 임직원 조화, 재무상태의 균형, 이상촌 건설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를 위해 추진하는 철저한 대출관리 및 각종 선진제도도입, 재무구조를 건실하게 하는 정책개발, 조합의 성장을 도모하는 홍보기법 등이 남청주신협을 지탱하는 버팀목이 되고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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