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지개발지역 상업용지 등 일반경쟁입찰

한국토지공사 충북지역본부는 청주시 소재 보유토지 4필지 6천108㎡를 일반경쟁입찰의 방법으로 매각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매각하는 토지는 토공이 도내 토지수급 조절용으로 매입해 그간 비축하고 있는 토지로 청주시 복대동, 개신동 등 택지개발지역의 상업용지 및 준주거용지로, 3년까지 토지대금의 분할납부가 가능하다.

청주시 복대동 토지(2천838 및 2천839번지)는 하복대택지개발사업지구내 상업지역에 위치한 토지로, 주위에 단독 및 공동주택(벽산, 세원아파트 등), 주상복합 및 근린생활시설 등이 형성되어 입지조건이 탁월하다.

또한 봉명동 토지(2869번지)는 봉명 구획정리지구내 토지로 현대I-Park 아파트, 하이닉스 사원아파트와 근거리에 위치하고 왕복 4차선 도로에 접해 교통 등 입지여건이 양호하다.

일반신청에 대한 자격 제한은 없으며 일반 실수요자라면 누구나 입찰에 참여할 수 있다. 이번 입찰은 한국토지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plus.or.kr)을 통한 인터넷으로만 가능하며, 입찰신청은 1순위 11월 3일, 2순위 11월 5일에 각각 접수한다.

매각대상 토지의 규모, 용도 및 예정가격과 입찰신청 절차 등 매각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공사 홈페이지(www.lplus.or.kr) '토지매각공고'나 충북지역본부(043-220-8844)로 문의하면 된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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