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감위, 음성 용산3리 자매마을서 봉사활동
이날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봉재(69세)씨 농가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운반작업을 도왔으며, 준비해 간 도시락을 주민들과 나눠 먹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 전개를 위해 간담회를 가지며 주민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을이장 김상환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준 농협직원들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지난 2005년 9월 용산3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농번기 일손지원을 비롯해 마을생산 농산물(사과, 복숭아 등) 구입, 마을 애로사항 및 숙원사업 적극 지원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를 펼쳐 오고 있다. / 양승갑
yangsk@jbnews.com
양승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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