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조감위, 음성 용산3리 자매마을서 봉사활동

▲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 직워들이 1사1촌 자매마을인 음성군 용산3리를 찾아 사과 수확을 돕고있다.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위원장 서인석)는 31일 1사1촌 자매마을인 음성군 용산3리를 찾아 일손을 도우며 농촌사랑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직원들은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심봉재(69세)씨 농가에서 사과를 수확하고 운반작업을 도왔으며, 준비해 간 도시락을 주민들과 나눠 먹고, 앞으로 더욱 활발한 교류활동 전개를 위해 간담회를 가지며 주민들과 함께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마을이장 김상환씨는 "바쁜 업무에도 불구하고 자매마을을 찾아 일손돕기에 적극 나서 준 농협직원들께 너무 고맙다"며 감사의 말을 잊지 않았다.

지난 2005년 9월 용산3리와 자매결연을 체결한 농협중앙회 조합감사위원회는 농번기 일손지원을 비롯해 마을생산 농산물(사과, 복숭아 등) 구입, 마을 애로사항 및 숙원사업 적극 지원 등 다양하고 내실있는 교류를 펼쳐 오고 있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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