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 김석일 교수, 2008 창업대전서

▲ 김석일 교수
충북대학교 김석일 교수가 대학원생들과 함께 설립한 벤처기업 (주)제이슨알앤디가 지난달 3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2008년도 창업대전에서 기술보증기금 이사장상을 수상했다.

이 회사가 수상한 기술은 세계 최초로 자체 개발에 성공한 RFID(무선인식, Rado Frequency Identification) 주유소시스템으로 주유소에서 RFID기술을 이용해 고객관리와 주유소 관리 및 결제를 할 수 있는 획기적인 기술이다.

김 교수는 이와관련, "이번 수상으로 자체 개발한 RFID주유소시스템의 기술력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며 "이는 또한 부설연구소인 서비스연구소 개소, RFID마일리지 관리 시스템 개발완료 등으로 이어지는 RFID관련 기술개발이 점차 성숙단계에 접어들고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RFID주유소시스템은 RFID 태그를 부착한 차량이 주유소에 진입하면 차량을 자동 판독해 주유원이 고객 특성에 맞는 맞춤형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현금과 신용카드 대신 차량에 부착된 RFID태그를 이용해 결제하는 일종의 안심결제 서비스이다.

한편 이번 창업대전은 사단법인 한국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한 것으로 10월 31일부터 2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도양홀에서 열려 전국의 창업보육센터에 입주중인 기업들의 제품이 소개됐다. 임정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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