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23일부터 26일까지 영동천 둔치에서 열리는 제 33회 난계국악축제 행사 기간중 영동의 우수한 농특산물이 전시 판매된다.

이번 기간중 전시 판매 행사에는 일자별로 다양한 이벤트 행사를 개최하면서 출향인 및 관광객에게 풍성한 볼거리에 가격이 저렴한 먹거리가 동시에 제공된다.

개막일인 23일에는 「사과의 날」로 사과깍기. 사과무게 알아 맞추기. 사과즙마시기가 열리고 다음날인 24일에는 「배의 날」로 배먹기.배깍기가 열리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만족하는 직거래로 판매된다.

25일에 열릴 「포도의 날」행사는 영동지역 1백80여개 작목반에서 가져온 3백50여 상자의 포도를 발로 밟아 포도주 만드는 행사를 개최하며 포도주마시기. 포도알수 알아맞히기. 포도알 멀리뱉기.등의 행사 개최를 통해 영동의 우수 농산물을 널리 알리며 3위 이내 입상자에게는 해당 과일을 즉석에서 시상한다.

행사 기간중에는 우수 농업기계 전시회가 계속 개최되며 우수 농특산물의 가공품 전시회도 열리면서 시중가보다 저렴하게 판매된다.

영동군은 국악축제 기간중 농특산물의 전시 판매 행사를 개최하면서 지역내 농업인과 관광객이 즐기는 행사가 되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펼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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