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동 오인길· 논산 정창영· 옥천 이선우씨 훈장 수상

제13회 '농업인의 날' 기념식 행사가 11일 농촌진흥청 대강당에서 '녹색성장 푸른농촌 희망엔진 미래농업'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행사의 최고 영예인 금탑산업훈장에는 농업인(과수) 손계용(경북 청송군 현동)씨가 수상자로 선정됐으며 이외에도 훈장 6명, 포장 8명 등 총 18명에게 수상의 영예가 주어진다.

충청지역에서는 오인길(충북 영동군 영동읍 부용리)씨를 비롯 정창영(충남 논산시 황석면 중리)씨와 이선우(충북 옥천군 청성면 산계리)씨 등 3명이 각각 훈장을 받는다.

또 충북 청원여성농업인센터소장인 김정숙(청원군 미원면)씨는 국무총리 표창을, 고추 신지식인 신관순(음성군 삼성면 양덕리)씨가 장관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행사는 농업인단체장, 농협조합장 등 농업인대표와 국회 농림수산식품위 국회의원 등 6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리며, 농업ㆍ농촌 발전에 기여한 공이 큰 유공자들에게 훈ㆍ포장 등도 수여될 예정이다.

한편 수여식 이후에는 새로운 국정 패러다임으로 제시된 저탄소 녹색성장 개념을 도입한 제2호 탄소중립(Carbon Neutral)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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