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통신충북본부(본부장 신병곤)는 지역정보화를 앞당기고 주민들의 인터넷 이용능력을 향상시키기위해 55세 이상 노인 30여명을 대상으로 정보이용능력 향상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18일부터 실시하고 있는 이번 교육은 정보화 수준이 매우 낮은 노년층에 대한 정보화 교육실시와 지식정보사회에서 노인들이 소외되는 것을 최소화하기위해 마련된 것.

정보통신부에서 주관하고 한국통신에서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매일 2시간씩 기초적인 PC이용법부터 인터넷 및 E_메일 이용 요령 등에 중점을 두고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인터넷을 이용한 정보검색은 물론 온라인 쇼핑, 메일 보내기 등도 배워 교육이수 후에는 일상생활에 인터넷을 요긴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한국통신충북본부 관계자는 『인터넷이나 컴퓨터 교육을 받고자 신청하는 기관 및 시민들이 많으나 교육장 여건상 신청자 모두에게 교육을 할 수 없는 형편』이라며 『18일부터 실시한 노인정보화 교육 대상자도 이미 지난 8월에 모두 신청이 완료됐으며 다음 교육은 12월에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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