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작년동기보다 각각 1만5천명·1천명 늘어

충북지역의 지난달 취업자와 실업자가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모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북통계사무소는 10월 중 도내 취업자가 73만5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72만명에 비해 1만5천명(2.1%) 증가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실업자는 1만7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만6천명 대비 1천명(5.6%)이 늘었고, 실업률은 2.3%로 지난해 2.2% 보다 0.1%P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산업별 취업자 중 농림어업은 11만8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1만7천명에 비해 1천명(0.8%), 광공업은 13만5천명으로 지난해 12만8천명보다 7천명(5.2%), 사회간접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은 48만2천명으로 지난해 47만5천명보다 7천명(1.6%)이 각각 늘었다.

광공업 중 제조업은 지난해보다 6천명(4.5%) 증가한 13만3천명으로 조사됐다.

사회간접 자본 및 기타 서비스업 중 도·소매·음식숙박업은 16만2천명으로 지난해 15만2천명보다 1만명(6.3%),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은 20만1천명으로 지난해 19만8천명보다 4천명(1.9%)이 각각 증가했다.

건설업은 5만4천명으로 지난해 5만6천명보다 2천명(-3.8%), 전기·운수·창고·금융업은 6만5천명으로 지난해 6만9천명보다 4천명(-5.7%)이 감소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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