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안전공단 충북지도원(원장 이광길)은 12일 충북지도원 강당에서 관내 재해다발 사업장의 사업주 또는 공장장을 대상으로 3대 다발재해 및 업무상질병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산업재해 감소에 기여하기 위해 사업주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2008년도 9월 충북지역의 재해자 수가 2천474명 발생, 이는 전년 대비 12% 증가(재해율은 8.7% 증가)한 것으로 늘어나는 재해의 감소를 위해 재해다발사업장의 재해예방 노력이 필요해 간담회를 마련했다.이날 간담회는 ▶노동부 지청장의 인사말 ▶3대 다발재해 사례 및 대책 ▶사업장 재해사례 및 대책 발표 ▶재해예방에 관한 토론 순으로 진행됐다.

한편 사업주 간담회는 12일(건설업체 30개), 14일(제조업 16개소), 17일(기타의사업 20개소), 18일(충주지청 관내 사업장 23개소) 등 총 4회 개최할 예정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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