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공사, 임직원 위기극복 행동실천 결의

한국농촌공사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이병호)는 13일 정부의 경기부양책에 적극 동참하고 농어업 경제난 극복을 선도하고자 100여명의 임직원이 한데 모여 농·어업부문 경제난 극복 실천 결의대회를 개최하고, 위기 극복에 솔선수범하는 의지를 천명했다.

이날 열린 결의대회에서는 경제난 극복을 위한 결의대회 배경설명과 실천극복방안 발표, 실천 결의문을 낭독하고 구호를 제창한 뒤 가두캠페인을 펼쳤으며, 흥덕구 분평동 원마루시장에서 재래시장 장보기 행사도 가졌다.

한국농촌공사 충북지역본부가 실천하고자 하는 세부내용으로는 ▶일자리 창출 기회 확대 현장 수리시설 관리원 420명을 조기 고용(농업소득 16억원 증대)하고 가뭄대책의 일환으로 시행한 저수지 긴급 준설사업(11억원)을 12월내에 완공할 예정이며 ▶축산농가 경영비 지원 ▶농산물 소비촉진 활동 전개 ▶위기 대응의식 재무장 ▶에너지 절약 및 예산절감 ▶농·어촌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 기여 등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다.

이병호 본부장은 "이번 결의대회를 계기로 국가경제는 물론 어려움에 처한 농어업의 경제난 타개를 위해 공사 임직원 모두가 혼연일체가 되어 말보다는 행동으로 위기 극복에 앞장서 달라"고 당부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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