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중 부도액 157억5천만원

지난달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1.40%로 전월(0.41%)에 비해 0.99%p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의 충북지역 10월중 어음부도율 동향에 따르면 실질적인 기업자금사정과 관계없는 특이부도를 제외할 경우 어음부도율은 0.69%로 전월대비 0.28%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청주지역(0.37%→0.54%), 충주지역(0.29%→1.41%), 제천지역(0.94%→8.66%(상기 특이요인 제외시 0.84%)) 모두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부도금액은 157억5천만원으로 전월(45억2천만원)대비 112억3천원 증가했다.

업종별 부도현황을 보면 광업(-9억1천만원) 등은 감소했으나, 제조업(+16억4천만원), 건설업(+16억원) 등이 전월보다 증가했다.

신규 부도업체수(당좌거래정지업체 기준)는 5개로 전월(1개)에 비해 4개 증가했고 신설법인수는 103개로 전월(88개)보다 15개 증가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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