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경찰청 기동수사대는 19일 폭력조직원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경찰관에게 상해를 입힌 주모씨(22·영동군 학산면·운전사)에 대해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주씨는 지난 16일 새벽 3시 20분쯤 충북지방청 기동수사대가 영동지역 폭력조직 「화택이파」조직원들을 검거하는 과정에서 조직원의 도주를 돕기위해 자신이 운전하는 택시로 이모경장을 밀쳐 2주상해를 입힌 혐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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