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사 80% … 연말 준공

산세가 수려하고 웅장하여 예로부터 명산으로 이름난 칠갑산 아래 청양군이 공공기관 주도형으로 야심차게 조성하는 '작천지구 전원마을조성사업'이 금년말 모습을 드러낼 예정이다.

대치면 작천리 까치내 마을에 조성되는 이 사업은 기반조성공사가 현재 80% 진행됐으며 금년말 준공을 목표로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9월부터 진행된 분양에 기반조성공사가 미완료된 상태에서도 청양군에서 추진하는 공공기관주도형 사업이라는 신뢰를 바탕으로 23세대의 입주희망자와 계약을 마쳤다.

또한 남은 8세대가 행운의 주인공을 기다리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제 기반조성공사가 완료되어 칠갑산의 아름다운 산세와 까치내의 맑은 물이 흐르는 주변 자연경관과 조화를 이루고 있다"며 "주변으로 칠갑산도립공원, 천년고찰 장곡사, 칠갑산휴양림, 냉천골 등 관광휴양지가 있어 외지 손님이나 지인 초대에도 용이할 것"이라고 말했다.

잔여 8세대는 연말까지 분양 완료 예정이며 전원마을에 관심 있다면 청양군청을 방문하여 안내를 받아 현지를 가 볼 수 있다.

기타 문의는 청양군 건설도시과(041-940-2486)로 하면 된다.

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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