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진대회 개인·단체부문 최우수상

한전 충북지사의 배전설계 및 배전자동화 운영능력이 한전 사업소중에서 '최고'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전 충북지사(지사장 이광희)가 지난달 21일 한전 중앙교육원에서 개최된 제5회 배전기술경진대회에서 개인부문 및 단체부문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을 수상해 전 부문을 석권하는 쾌거를 올렸다.

이 대회는 배전설계 및 배전자동화 운영능력 향상으로 업무수행 정확도를 기하고 신배전정보시스템(NDIS)과 배전자동화(DAS)의 배전기술에 정통한 우수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매년 전사업소를 대상으로 열리고 있으며, 이번 행사에는 전국에서 선발된 123명이 실력을 겨뤘다. 배전기술경진대회는 배전기술(NDIS)분야와 계통운영(DAS)분야 등 2개 부문으로 나눠져 실시됐으며,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으로 구분됐다. 이중 실기시험은 약 3시간동안 NDIS시스템과 배전자동화 시뮬레이션을 활용해 배전설계, 배전운영, 기별산출, 계통조작 실력을 겨루는 것으로, 완벽한 이론습득과 다양한 현장경험이 없으면 좋은 성적을 낼 수 없다.

대회 결과, 배전기술분야 개인부문에서 충북지사 김대익씨가 최우수상을 받아 노동부장관상을, 조병성씨가 우수상, 박경민씨가 장려상을 수상했고, 계통운영 개인부문에서는 충북지사 김봉현씨가 최우수상을 받아 노동부장관상을 받았으며, 단체부문에서도 충북지사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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