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김 은혜 청와대 부대변인은 4일 브리핑을 통해 "일부 언론에서 '3월 위기설'을 제기하고 있는데 앞서 있었던 '9월 위기설'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판명됐다"면서 "국민의 불안심리를 이용해 근거없이 위기를 조장하고 여기에 무책임하게 편승하는 것이야말로 국익을 해치는 일"이라고 위기설을 일축.

그는 "내년 3월 회계연도 결산을 앞두고 일본 금융회사가 대거 자본회수에 들어가면서 국내 외환위기가 다시 발생할 것이라는 주장도 있는데 내년 1분기에 만기가 도래하는 일본계 외채규모를 파악해 본 결과 10억 달러 수준에 불과했다"고 소개한 뒤 "이 수치만 봐도 3월 위기설이 얼마나 과장됐는지 알 수 있다"고 피력. 임정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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