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택 충북지사, 하이닉스 청주사업장 방문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9일 반도체시장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최대 투자기업인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 정우택 충북도지사는 9일 반도체시장의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하이닉스반도체 청주사업장을 방문, 기업의 애로사항 등 기업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청취했다. / 유현우 인턴기자
CEO 집무실에서 이뤄진 이날 간담회는 하이닉스측의 김종갑 사장과 최진석 부사장 등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여분간 이뤄졌다.정우택 지사는 "하이닉스가 하루 속히 경영정상화를 이루어 향후 더 많은 투자를 통해 지역의 우수인재 채용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내 대표기업으로서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종갑 사장도 "세계적인 경제불황으로 지역경제에 큰 기여를 하지 못하고 있음에도 충북도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전 임직원들과 최선을 다해 불황을 타개하여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빠른 시일안에 반드시 보여드리겠다"고 답했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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