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6년 전통의 대전지역 대표적 재래시장인 중앙시장이 상권회복에 새로운 부흥의 의지를 다지는 제 2회 중앙시장 대축제가 열린다.
이번 축제는 「새벽을 여는 중앙시장, 시민과 함께하는 중앙시장」을 주제로 22∼24일까지 사흘간 중앙시장 일원에서 삶의 정감과 풍요로움을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된다.

주요 행사로는 초청가수 공연과 사물놀이 등 전야제 행사로 개막을 알리고 축제기간 동안 국악공연, 스포츠댄스, 불꽃놀이, 사투리경연대회, 3대가족 노래자랑, 전통혼례식, 한복 패션쇼 등이 준비된다.

특히 경품세일행사를 전개해 1만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경품권 추첨을 통해 승용차, 냉장고, TV 등을 증정하며 행운상 2백명에게는 우산을 선물한다.
임영호 동구청장은 『대전시민의 삶의 애환과 추억을 간직한 중앙시장이 이번 축제를 통해 상권회복과 함께 구도심을 활성화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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