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관선 충북지사를 역임한 한나라당 허태열(부산 북·강서을) 최고위원은 10일 열린 당 최고중진회의에서 정부의 수도권규제 완화조치를 강력히 비판.
그는 "정부가 발표를 몇차례 연기 하면서까지도 지방육성대책을 발표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한 뒤 "그만큼 지방 육성을 위한 여러가지 정책적 대응이 현실적으로 한계가 있다는 것을 고심하고 있다는 흔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피력.
특히 허 최고는 지식경제부의 최근 국회 보고 내용을 예로들며 "수도권 규제완화 방침이 발표되고 나서 22개의 기업이 지방에 내려가는 계획을 취소 했다"며 "그런데 그것은 전국이 아닌 몇 개 시·도만 조사한 결과"라고 수도권규제 완화를 강하게 질타. 임정기 / 서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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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정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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