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신년법어
도용 종정은 "모든 아픔은 희망의 등불이 켜지는 과정이요, 불행은 행복의 동반자이다"
"바위틈에서 살아가는 저 소나무 모진 시련 이겨내며 비바람에 꺾이지 않는 뿌리를 가꾸나니 동업대중이여, 백 길 절벽에서 한 발 더 나아가라. 그제야 알게 되리라. 자신이 날 수 있다는 사실을"이라고 밝혔다.
또 "한 생각에 무량세월 널리 살펴보니 가는 것도 없고 오는 것도 없으며, 또한 머무는 것도 없구나"
"삼세가 일념이고 일념이 삼세이니 지혜로써 밝게 보아 연꽃 행을 펼쳐보라"고 말했다.
이보환 / 단양
이보환 기자
bhlee7@jb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