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까지 400억 투입

청양군은 1기(2005-2007) 신활력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바탕으로 2013년까지 404억원을 투입, 청양명품 파워7갑 육성을 통해 신성장동력으로 활기찬 청양의 미래를 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은 청양고추의 차별화 전략을 담은 2013 미래비전을 수립, '1단계(2005-2007) 차별화, 2단계(2008-2010) 명품화, 3단계(2011-2013) 특성화'를 통해 청양군을 넘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정착된 모습을 선보인다.

특히, 브랜드 마케팅을 활성화하고 브랜드 가치를 높여 안정적인 유통시스템을 실현하고 소비자들에게 전 생산과정을 공개, 평가받는 시스템을 구축하여 품질로 승부를 걸 계획이다.

또한, 군은 파워7갑 중 청양고추를 성공적으로 육성시킨 저력을 바탕으로 구기자, 멜론, 맥문동 등 특화작목을 집중시켜 브랜드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금년도에 이미 충남농업테크노파크와 협약을 맺고 클러스터 추진체계 구축, 명품구기자 브랜드 개발, 문화관광 연계사업, 홍보 및 마케팅 등 4대 추진 전략을 담은 연구용역을 확정하고 2009년부터 추진태세를 갖춰 본격적인 구기자 명품화 사업에 날개를 달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병인 / 청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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