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카 충북도회, 새해맞이 축하공연 성료

코스카(대한전문건설협회) 충북도회(회장 이상열)는 회원사의 노고를 위로하고, 충북지역 다문화가정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과 애정을 표시하기 위한 '다문화가정 및 전문건설인 가족 위안 2009 새해맞이 축하공연'을 지난 6일 저녁 7시부터 9시까지 청주 예술의 전당에서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행사에는 정우택 충북지사, 이기용 충북도 교육감, 박성규 중부매일 회장, 이상훈 충북일보 회장, 박덕흠 코스카 중앙회장, 이규준 코스카 서울시회장 등많은 내외귀빈이 참석했다.

이상열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충북이라는 낯선 땅에 시집와서 좋은 아내, 엄마, 며느리가 되어준 여러분께 새해에는 행복과 소망이 이루어지기를 기원한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이방인이 아닌 진정한 한국인으로 거듭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또 "끝이 보이지 않는 경기침체 중에도 불구하고 성실시공을 위해 땀을 흘리고 있는 회원사들에게는 올해는 축적된 노하우와 실용적인 기술개발로 새로운 건설문화를 창조해가는 진정한 전문건설인이 되어 침체된 건설경기의 늪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 해가 되도록 하자"며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이라는 의미를 다시금 가슴에 새기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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