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흥은행충북장학회(이사장 임정빈조흥은행충북본부장)는 지난 22일 진천 상산초등학교 어린이들을 위해 우리 동요로 진행되는 「새싹들의 작은 음악회」를 가졌다. 어린이들에게 우리 동요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일깨워 준다는 목적으로 사회교육지원 차원에서 주최하고 있는 조흥은행충북장학회는 도내 각 시·군별로 각 1개 초등학교를 순회하며 총 13회에 걸친 행사를 추진중인데 이번에 7회째로 상산초교에서 음악회를 개최했다.

이날 음악회에서는 우리 동요를 함께 부르며 주성대 김현기교수가 진행한 레크레이션과 전래동요 배우기,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하여 노래실력을 뽐내는 참여마당, 그리고 캐릭터 인형놀이를 곁들임으로써 교육적 효과는 물론 흥미면에서도 어린이들의 관심을 모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한편 장학회 관계자는 음악회 순회 개최와 관련, 『우리 기성세대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어린이들을 무분별한 소비향락적 대중문화로부터 보호하고 어린이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어린이들의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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