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규 가스공 사장 청주 방문

청주 출신의 박환규(60·사진) 가스안전공사 사장은 지난 9일 오후 가스안전공사 충북지역본부를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고 직원들에게 사고예방을 위한 안전점검 활동 강화 등을 지시했다.

취임후 처음으로 도를 방문한 박 사장은 "가스안전이 곧 공공의 안전"이라며 "올해를 '가스안전사고 제로화 원년'으로 삼아 사고를 방지하는 시스템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박 사장은 이날 충북지역본부의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에서 "가스안전사고 발생을 미연해 차단하는 사전검검 활동, 기술보급 등을 강화하는데 역점을 두고 올해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박 사장은 공기업 개혁안에 대해 "이미 비상경영 TF팀을 신설해 강도 높은 혁신 방안을 마련, 체질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박 사장은 청주 출신으로 청주고와 육사를 졸업한 후 내무부 행정국과 감사관실을 거쳐 충북도 자치행정국장, 도의회 사무처장, 기획관리실장을 역임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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