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학교 교수들이 각종 연구활동을 통해 지원받은 연구비 수혜액이 지난해보다 크게 늘어나는 등 연구활동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충남대에 따르면 올해 교육부가 추진하는 「2000년 학술진흥 기반사업」에서 충남대 교수들이 응모해 확보한 연구비가 총 38건에 21억5천4백여만원에 이르고 있다.

이 가운데 선진연구과제에서 3천9백만원, 중점연구소지원사업 1천5백만원, 선도연구자지원사업 2억8천만원, 협동연구지원사업 1억2천만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특히 기초과학연구지원사업에서는 15건이 선정돼 13억7천8백만원을 확보함으로써 지난해의 6천1백만원에 비해 약 20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기초과학분야중 생물공학 분야는 7명의 교수가 선정되는 등 생물산업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생물산업 전문대학원 유치와 관련한 높은 관심도를 반영하고 있다.
한편 충남대 교수들이 지난해 각종 연구지원사업에 응모해 지원받은 연구비 수혜액은 6백7건에 총 1백70억7천만원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이보다 늘어난 1백90억원 정도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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