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군보건소는 의사 1명과 간호사 1명, 보건요원 2명등 4명으로 이동순회진료반을 편성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의료 취약지나 의료혜택이 적은 저소득층, 노령층이 많은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는 보건소 이동순회진료사업은 각 읍면별로 취약마을 2개씩을 선정, 마을에 직접 출장을 가서 무료진료, 형당검사, 간염검사, 구강검진, 건강상담 등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지난 19일에는 진천군 이월면 사곡리에서 40여명의 주민들에게 이동순회 진료를 실시해 주민들이 진료를 받는등 주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한편 군보건소는 현재 10회에 걸쳐 4백22명에 대한 진료를 실시했으며 진료시 발견된 환자에 대해서는 적기에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성인병등 만성질환자는 보건소 환자관리카드에 등록해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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