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업체·근로자수 증가 … 87% 가동률

청원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입주 업체와 근로자수가 크게 늘면서 지난해 생산·수출실적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8일 오창과학산업단지관리공단에 따르면 산단 입주업체들의 지난해 생산실적은 4조7천903억원으로 전년의 3조7천486억원에 비해 27.8% 증가했다.

수출실적은 전년의 14억538만달러에서 15억4천830만달러로 10.1%가 늘었다.

근로자수도 전년의 8천815명에서 9천687명으로 872명이 증가했다.

지난해 생산실적은 연간생산목표보다 247억달러를 초과달성했으나 연간수출은 목표액에 비해 3.9% 감소한 것이다.

한편 가동률은 입주업체 123개사 중 107개사가 가동해 87%를 보였으며, 미가동 업체는 건축 중 10개, 착공준비 중 6개 등 16개사이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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