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게 밀려왔다가도 조용히 물러갈 줄 아는 파도, 그 소리가 듣기 좋다. 가까이 다가와 산산히 부서지는 포말, 그 처절한 모습이 아름답다. 이렇듯 때론 물러가기도, 때론 부서지기도 해야함을 잊지말아야 할텐데…. / 박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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