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주부 등 충북농협여성조직 이사회

농협여성조직인 (사)고향주부모임(회장 박계화)과 (사)농가주부모임(회장 남화순)의 1분기 이사회가 9일 충북농협 대회의실에서 공동으로 열렸다.

이날 이사회에는 이강을 충북농협본부장과 이들 두단체 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08년 사업결산감사와 2009년 예산 등을 통괴시켰다.

또 올해에는 지역내 소외계층 지원과 각종 봉사활동을 활발히 전개하는 것은 물론 농촌과 지역사랑에 농협여성조직이 앞장서자고 결의했다.

고향주부모임 충북도지회는 지난해 소년소녀가장 엄마와 함께 추억만들기를 비롯 외국인 농촌주부 엄마와 함께 우리 문화기행, 농촌일손돕기, 사랑의 김장나누기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농가주부모임 충북도연합회도 초등학생에게 우리농산물 수확체험실시와 함께 여성농업인 신바람 활력체조 교실운영, 금강유역 환경청 정화활동, 농업인 부부 행복만들기 등의 사업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이강을 본부장은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농업농촌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농협여성조직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농협충북본부는 이같은 농협여성조직의 활동에 대한 적극적인 지원과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강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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