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 가능성이 높은 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기업은 5천만원 한도 내에서 아이디어에 대한 상품화제작, 소비자평가, 사업화기획, 마케팅 등 상업화를 위한 일괄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충북지방중소기업청은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의 일괄지원을 수행할 주관기관으로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를 선정하고, 16일부터 아이디어사업자의 지원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올해 신규로 도입되는 아이디어상업화지원사업은 우수 아이디어를 보유하고 있으나 막상 창업을 하려해도 아이디어 상업화 타당성 및 성공 가능성, 상품화 제작 비용 등에 대한 두려움으로 망설이고 있는 예비창업자에게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모두 264억원(전국규모) 규모로 시행되는 이 사업을 통해 모두 530여개의 아이디어가 혜택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아이디어사업자는 총 사업비의 30% 이상을 부담한다. 이 중 10%는 반드시 현금으로 부담해야 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중소기업진흥공단 충북본부(전화 043-230-6821) 또는 창업진흥원(전화 042-867-0254)으로 문의하면 된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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