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차분 330억원 … 오늘부터

충북도의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이 앞당겨진다.

충북도는 최근 경기위축으로 도내 기업체의 자금난이 심화됨에따라 당초 5월1일부터 지원예정인 '벤처기술우수기업지원자금'과 '창업 및 경쟁력강화자금'2차분 330억원을 2월17일부터 앞당겨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도는 이미 지난 2월초에 소기업.소상공인의 경영개선을 위한 '소상공인 육성자금'역시 지역 소상공인에 대한 운영자금을 적기에 지원하기 위하여 2차분 80억 원을 공고를 변경하여 조기에 지원을 시작한 바 있다.

충북도는 당초, 자금 지원시기의 적절한 안배를 위하여 시차를 두고 자금을 지원할 예정이었으나, 자금을 필요로 하는 중소기업체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이번 결정이 이뤄졌다고 밝혔다. / 양승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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