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숲 조성 적극 … 임업기술 보급 선도

■ 청주·청원산림조합 창립 47주년 맞아

청주·청원산림조합(조합장 김수덕·조합원 4천195명)이 창립 47주년을 맞아 보다 친절하고 한 차원 향상된 서비스를 제공해 눈길을 끌고 있다.

청주·청원산림조합은 관내 4만4천227㏊의 광범위한 사유림이 있는 점을 활용해 산주들을 상대로 대리경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숲가꾸기 사업을 실행, 우량임목 생산에 기틀을 마련했고 선진 임업기술정보를 여러 경로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조합은 특화전문지도원을 전진 배치해 임산물 재배에 대한 기술을 보급, 고품질을 생산함으로써 경제적 가치를 향상 시키고 있다.

특히 청주·청원산림조합은 올해를 녹색성장의 원년의 해로 정하고 저탄소 녹색성장의 일환으로 산림의 경제적· 환경적 가치를 향상시키고 기후변화에 대응하고자 조합영림단이 친환경적으로 실행해 내실을 기하고 있다.

또한 학교숲 조성사업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위해 청소년들이 푸른 자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관내 3개 학교와 협의중에 있으며, 목재유통에 역점을 두어 산주들의 권익보호에 힘을 기우리고 무분별하게 거래되고 있는 임산물유통에 있어서 공동출하 및 규격출하를 정착시키고 있다.

이와함께 청주·청원산림조합은 지역내 경제 활성화와 조합원 및 산주들의 산림경영 자금의 원활한 조달로 경제적 문화적 지위 향상을 위해 상호금융 업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정책자금을 융자 지원해 산주와 조합원들에게 경제적 이익은 물론 산림경영기반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이밖에 산림시책사업을 성실하게 수행해 산림경영지도 전문기관으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나가는 등 조합위상 제고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김수덕 조합장을 비롯해 25명의 임·직원은 합리적인 경영과 솔선수범으로 임업기술 보급에 선도적 역할을 다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사유림 경영기반 조성은 물론 조합원 및 산주들의 권익 보호를 위해 행정업무 대행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김수덕 조합장은 "청주·청원산림조합은 조합원을 위한 조합으로 거듭나겠다는 신념과 직원들의 책임완수를 위한 사고로 매사에 철저한 업무처리와 각자 자기개발을 위해서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며 "저탄소 녹색성장 조성사업에 역점을 두고 추진해 쾌적한 환경에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으며 자연훼손을 최대한 줄이고 생산단비를 낮추는 효율적인 사업장 관리를 실현해 명실상부한 산림경영의 전문지도기관으로 발돋움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