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세무서장에 정달성씨

제31대 청주세무서장으로 취임한 신임 정달성(54) 세무서장은 "세무서장으로서의 첫 발을 청주산업단지 및 행복도시의 배후도시이며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진 청주에서 시작하게 돼 매우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정 서장은 "납세자를 섬기는 고객 섬김의 문화를 창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전력을 기울이겠다"며 "직원 상호간에 믿음과 두터운 정을 바탕으로 화합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자율적이면서도 책임있는 자세로 직원들이 업무에 매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전남 담양이 고향인 정 서장은 광주상고와 방통대 경영학과를 졸업했으며, 지난 1973년 8월 9급 공채로 임용돼 안동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했다. 특히 정 서장은 법인 세원관리 및 조사 업무능력이 탁월하며, 특히 서울지방국세청 조사국에서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조사업무에 능통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가족으로는 부인 조순이씨(53)와 1남 1녀가 있으며 취미는 마라톤. /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