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쟁이가 회색 벽면을 의존해 힘겹게 생명을 유지해가고 있습니다. 아직 추운 겨울이라 볼품없지만 새싹이 돋는 봄이 다가오면 풍성한 푸른 잎으로 우리를 즐겁게 해줄 것입니다. 지금 옆에 이렇게 의존할 사람이 있으세요? 누가 됐든 의지할 사람이 있다는 것은 참 감사한 일입니다. / Hyo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