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 중소기업청이 오창과학산업단지로 이전, 오는 16일부터 새 청서에서 업무에 들어간다.

새청사는 120억여원을 들여 1만6천500여㎡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면적 4천428㎡) 규모이며 사무실, 회의실, 유관기관 사무실, 실험동 등으로 꾸며졌다.

실험동은 벽돌ㆍ레미콘 강도 등을 실험하는 토목건축실, 반도체 업체 등이 이용할 수 있는 전자현미경실, 금속재료실, 화학기기 분석실 10여개 실험실과 장비 등을 갖춰 중소기업들의 연구ㆍ품질관리 장소로 무료 제공할 예정이다.

또 청사 주변은 잔디밭과 정자 등을 갖춰놓고 담도 설치하지 않아 시민의 쉼터로 개방할 계획이다. / 이민우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