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중기청, 원스톱 비즈니스지원단 운영

충북지방중소기업청(청장 이대건)은 중소기업이 겪는 금융, 창업, 수출, 마케팅, 기술 등 다양한 경영애로를 한번에 해결해 주기 위해 '비즈니스지원단'을 운영한다.

충북중기청에 따르면 중소기업이 한 곳에서 쉽게 경영애로를 상담하고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비즈니스링크 지원체계 위해 3일 오전 11시30분 현판식을 시작으로 본격 가동 된다.

이번에 설치운영하는 지원단은 '비즈니스 파트너'로 선정된 경영지도사, 회계사, 노무사 등 각 분야의 전문가 39명이 구성하여 매일 분야별 순환를 통해 중소기업의 각종 경영애로에 대해 무료상담을 지원한다.

또 상담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문제는 해당 분야의 전문가가 직접 중소기업 현장을 찾아가 3일이내 단기 컨설팅을 수행하는 '현장클리닉'사업도 병행 추진하는데 비용은 100만원 범위 내에서 정부가 지원하며, 중소기업은 비용의 20%만 부담하면 된다.

현장클리닉만으로 해결이 어려운 과제는 쿠폰제경영컨설팅 등을 연계하여 완전 해소될 때까지 지원한다.

특히 충북중기청을 중심으로 충북도, 중소기업지원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관계를 강화해 중소기업이 여러 기관을 방문하는 불편 없이 직접 해당기관 담당자를 연계지원하고 처리결과까지 공유할 수 있는 체제를 갖춰 나갈 계획이다.

'1357 현장애로대책단'을 통한 규제개선과 함께 금번 '중소기업 비즈니스 지원단'을 통한 경영애로 해소로 보다 기업하기 좋은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비즈니스링크 지원을 원하는 중소기업은 전화상담(☏1357), 중소기업정보포털 홈페이지(www.bizinfo.go.kr), 직접 방문(충북지방중소기업청) 등을 통해 각 분야별 전문가와 직접 상담을 받을 수 있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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