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칩을 하루 앞둔 4일 옥천군 안내면 오덕리 산골에서 밭갈이 하는 농부가족 모습이 더할나위 없이 풍요로워 보인다. 반세기 동안 이 마을에서 농사를 짓고 있는 김영욱(71)씨는 "저 소때문에 모든 자식들 교육이며 시집·장가를 보낼 수 있었다"며 소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털어놨다. / 옥천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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