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은 10일 주주총회에서 선임된 청원 출신의 신병곤(53) 대표이사 사장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신임 신병곤 사장은 충북대학교 공학박사를 거쳐 KT에 입사한 후 비서실장, 홍보실장, 수도권 본부장 등 KT의 주요보직을 거친 전문 경영인이다.

신 사장은 친화력을 바탕으로 조직장악이 탁월하다는 평을 받아왔으며 경영전반에 대한 상황판단이 빨라 보안시장 확대진출과 성장기반 드라이브 구축 적임자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고객가치 제공', '현장중심 조직', '작은 본사 운영'으로 시큐리티 시장의 선도기업으로 나서는데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 이민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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